"현대모비스, "혁신은 셀프""

"현대모비스, "혁신은 셀프""

기사승인 2015-12-14 15:01:59

[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모비스는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미래기술공모전과 학습동아리 Best Practice 발표회를 개최했다.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자발적인 학습에서 비롯된 새로운 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혁신 주도 문화를 전사적으로 깊이 뿌리 내린다는 취지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미래기술공모전은 향후 자동차 기술에 적용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겨루는 경진대회로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 학습동아리 Best Practice 발표회는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직접 꾸린 학습동아리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장려하고 전사에 전파하는 지식공유의 장이다.

이번 미래기술공모전에는 총 251명의 직원이 참여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166명에서 51% 늘어난 수치로 그동안 공모전을 통해 제출된 우수 아이디어가 특허 신청 및 선행개발 과제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보인 까닭이다.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참가자들에게 시연을 위한 모델제작비 지원과 업무배려는 물론, 해외 유명 발명대전 참관 등 혜택을 제공해 참가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최종 9개의 참가작이 관련 기술의 실무진, 센터장 등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실제 구현 가능한 모델로 제작돼 시연회를 펼쳤다.

시연회에는 차량속도에 따라 투사거리가 조정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 고흡수성 고분자를 적용한 차량램프 습기 제거기술, 카셰어링 시대를 대비한 운전자 맞춤형 차량 자동세팅 시스템, 차량 내 음식점 주문 및 결제 시스템, 핸들 없는 조향 시스템 등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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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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