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한국닛산㈜은 자사 스포츠 세단 맥시마와 프리미엄 SUV 무라 2016년형 모델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IIHS)로부터 최고 안전등급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6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안전 테스트부터는 그 기준이 더욱 강화됐다. 우수 안전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면, 측면,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및 시트, 스몰 오버랩 등 다섯 가지 안전 테스트에서 모두 우수(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또한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을 의무적을 탑재해야 한다.
이보다 더 높은 최고 안전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실시되는 전방 충돌 방지 테스트에서 최우수(Superior) 또는 우수(Advanced) 등급을 받아야 한다.
맥시마와 무라노는 모두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아 가장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닛산의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는 다섯 가지 안전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를 획득했다.
특히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 Forward Emergency Braking)’를 탑재한 차량을 대상으로 한 전방 충돌 방지 테스트에서 ‘최우수(Superior)’ 등급을 받았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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