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4시 26분께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부근에서 A(52)씨가 몰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 내외부를 태워 88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A씨는 불이 나자마자 차량을 졸음 쉼터에 세우고 탈출해 추가 피해를 면했다.
A씨는 "차량 보조석 안전벨트 뒷부분에서 불꽃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3일과 5일, 8일 서울 자유로 방화대교 인근과 마포구 상암동, 경기 의왕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역시 달리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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