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미국 시장에서 스타벅스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백진성 사과나무 대표는 16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시장 친출에 대한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사과나무 커피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가 미국 유통업체 월마트에 입점하는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커피베이는 월마트 매장에 입점할 수 있게 됐다. 월마트는 미국내 46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백 대표는 “현재 미국 월마트에 입점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맥도날드, 서브웨이 등 일부 미국 프랜차이즈 기업들로만 구성돼있다”며 “타국가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는 국내외를 통틀어 유일하가 커피베이가 최초”라고 말했다. 이어 “1년 넘게 월마트와 접촉하면서 커피베이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국내 브랜드들이 미국 진출 시 한인 타운을 중심으로 점포 오픈이 이뤄지고 있는 것에 반해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주류시장에 진출은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커피베이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법인 설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직원 3명이 체류 중이며 현지에서 인원을 채용하며 충원하고 있다. 원두는 미국 현지 공장 OEM를 통해 공급한다.
또한 성공적인 매장 오픈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지에 맞는 메뉴 개발과 프로모션을 통해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 이를 위해 2016년까지 미국 월마트 주요 점포를 포함한 10개의 직영점을 오픈 할 계획이다.
백 대표는 “월마트 4600개 중 매출기준으로 우량 점포를 선별해 가맹점주들을 본격적 입점시킬 예정”이라며 “2017년 100개 가맹점, 2018년까지 300개 가맹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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