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분야 유망기술 사업화 ‘바이오파마 미래테크 콘서트’ 17일 개최

제약·바이오분야 유망기술 사업화 ‘바이오파마 미래테크 콘서트’ 17일 개최

기사승인 2015-12-16 17:47: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연구실 속의 숨어 있는 원석을 발굴해 기업이 보석으로 만드는 산·학·연 협력의 기회가 열린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산하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원장 강훈, 이하 실용화진흥원)과 함께 제약·바이오 분야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의 데이터 베이스 구축과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바이오파마 미래테크 콘서트(Bio-Pharma Tech Concert)’를 개최한다.

17일 오후 1시30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유망기술 소개 및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미래부에서 선정한 학계·연구기관의 유망기술을 국내 주요 제약회사에 소개하고 비즈니스 모델 및 기술 사업화로 발전시키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하는 실용화진흥원은 2007년 발족했으며 기초과학 및 원천 R&D사업의 연구성과물을 경제적 성과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산업계와 연결하는 핵심통로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이자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제약산업계에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가에 대한 업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유망기술 발굴 및 성공사례’에 대해 정회종 실용화진흥원 팀장의 발표로 시작되며 ‘고형암 침투성 펩타이드 기반 기술 및 이를 접목한 항체 치료제’에 대해 김용성 아주대 교수가 소개한다. 이어 ‘주름제거 및 다한증에 활용 가능한 식물 유래 저분자 보톡스 유사물질 및 이의 기반 기술’에 대해 권대혁 성균관대 교수가, ‘저독성 종양 특이적 치료제‘에 대해 임융호 건국대 교수가 발표한다.

또 ‘내성 폐암 표적 치료제 개발’(이상국 서울대교수), ‘드러그 리포지셔닝을 활용한 프로테아좀 저해제의 항암 활성 보조제’(최경숙 아주대 교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프로리포솜 기술’(정현호 실용화진흥원 매니저), ‘유망기술의 글로벌 라이센싱 프로세스’(정혜진 스마트 에비뉴 대표이사와 김태훈 HCC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발표된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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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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