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일동제약은 지난 20일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gQ지수를 올리는 장건강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약사 100여명이 참석해 약국가의 지큐랩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늠케 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의학적 효능과 최신지견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장은 우리 몸의 여러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장내 균주들의 균형이 잘 갖추어져야 각 기관에 좋은 신경전달물질을 내보낼 수 있다”며 “장내 균주의 균형은 치매, 당뇨 등의 질환과도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천안펜타포트약국장 양인규 약사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올바른 선택에 관한 강연에서 “프로바이오틱스를 선택할 때에는 제품의 균수와 더불어 실제 복용했을 때의 효과 그리고 학술적, 임상적 근거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약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양 약사는 ‘바른 약 사용설명서’라는 파워블로그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회사측은 일동제약의 60년 프로바이오틱스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제품이 ‘지큐랩’이라며 건강한 한국인의 장과 모유에서 분리한 종균을 활용하고, 세계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4중코팅공법을 활용했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혼합한 신바이오틱스 개념을 도입한 신개념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또 브랜드명 지큐랩의 gQ는 장건강지수(gut quotient)를 의미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장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동제약은 1959년 국내 최초의 유산균제 비오비타를 개발한 저력을 바탕으로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에 대한 투자와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제품의 연구와 개발, 배양과 생산, 유통과 AS를 모두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일동제약 정연진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큐랩에 마케팅역량과 영업력을 집중해 대형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 지큐랩에 대한 회사의 기대감과 자신감을 표출했으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 좋은 정책을 통해 약국의 발전과 함께하는 일동제약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동제약은 지큐랩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킨다는 목표로 2016년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다양한 기능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지큐랩 라인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ioo@kukimedia.co.kr

[쿠키영상] 걸그룹 EXID의 '핫핑크(HOT PINK)'를 태권도 버전으로…태권도시범단 'K타이거즈'



[쿠키영상] 지하철 선로에 추락한 취객을 구해낸 영웅은? 의외의 인물 '헉'



'일심동체?' 알몸을 합성해 묘한 아름다움을 창조한 사진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