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단백질, 칼슘 등 우유 영양과 生유산균이 풍부하게 함유된 그릭요거트가 겨울 면역력 강화 식품으로 화제다.
21일 SBS ‘좋은 아침’에서는 겨울철 장건강을 주제로 장 속 유익균을 높여 장 건강을 과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그릭요거트를 소개했다. 그릭요거트는 그리스에서 전통적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어온 발효유로 인공첨가물 없이 건강한 원유와 유산균만으로 발효해 과일, 꿀 등과 함께 먹는 건강식이다.
2013년에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 조찬 메뉴로 선정되기도 하고, 2015년 가을부터 미국 공립학교의 점심메뉴로 제공될 만큼 차세대 슈퍼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일반인들이 일주일 동안 하루에 세 번씩 그릭요거트를 섭취한 결과 장 속 유익균의 증가가두드러 졌다. 장 상태가 가장 나빴던 30대 일반 남성의 경우 락토바실러스, 스트렙토코커스 서모필러스가 각각 66배, 61.8배 증가하는 큰 변화가 나타나기도 했다. 나머지 두 참가자 역시 락토바실러스는 2.2~5배 증가했고, 스트렙토코커스 서모필러스는 1.6~8.1배가 증가하는 변화를 보였다. 특히 농축발효한 그릭요거트는 우유보다 단백질, 칼슘 함량이 2배 높아 영양가치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패널로 참가한 김시완(가정의학과 전문의) 원장은 “그릭요거트 만드는 방식은 요거트를 만든 후 물(유청)을 빼내는 여과방식과 우유를 농축시킨 후 발효해 만드는 농축방식 2가지가 있다”며 “농축방식의 그릭요거트는 우유 영양소가 고루 전달되는 반면, 여과방식은 물(유청)이 빠져나가면서 유청단백 약 35%, 칼슘 약 65%,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분이 손실된다”고 설명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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