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시상식, 대상에 로이조·콘텐츠부문은 최군 수상

아프리카TV 시상식, 대상에 로이조·콘텐츠부문은 최군 수상

기사승인 2015-12-22 21:35:55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올해 아프리카TV 대상은 BJ로이조가 차지했다. 콘텐츠부문 대상은 BJ최군이다.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22일 오후 6시 코엑스 오디토리움 관에서 ‘2015 아프리카TV BJ대상’을 개최했다.

BJ대상은 콘텐츠의 강점과 꾸준한 소통이 돋보이는 BJ에게 주어졌다.

‘콘텐츠 대상’은 새로운 시도와 다양성을 두루 갖춘 BJ의 몫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함께 1천만원의 상금, 더 많은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아프리카TV의 각종 아이템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작년 시상식에선 당초 예상을 뒤집고 BJ 효근이 대상을 차지했다. 콘텐츠 대상은 게임, 드라마, 영상 등에서 두루 활약을 펼친 대도서관에게 돌아갔다.

올해엔 BJ로이조가 강력한 대상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철구, 김이브 등 다양한 분야의 BJ들이 후보로 올라왔다.

수상자는 시청자 투표, 방송 데이터, 심사위원단의 평가 등을 합산해 결정됐다. 지난 15일 마감한 시청자 투표에는 총 480만 표가 몰려, 수상자 결정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2015 아프리카TV 대상은 BJ 최군과 박현서가 진행을 맡는다. 행사 중간중간 BJ들이 ‘끼를 한껏 뽐내는’ 다양한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시상식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는 다양한 사전 행사도 진행됐다. BJ와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360도 영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VR체험관, 3D 프린터로 만든 BJ 피규어 인형 전시 등 볼거리가 마련됐다.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는 “적극적으로 유저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시도한 BJ들 덕에 2015년 아프리카TV가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VR, 야외 1인 생방송 장비 개발 등으로 BJ들이 유저에게 더 자유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아프리카TV 홈페이지(play.afreeca.com/afreecapd)를 통해 생중계됐다. 또한 행사장 내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는 360도 VR 생중계가 국내 최초로 시도됐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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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daniel@kmib.co.kr
이다니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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