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파사트 등 약2만9000대 리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파사트 등 약2만9000대 리콜

기사승인 2015-12-23 10:57:01
[쿠키뉴스=이훈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한 파사트 등 9개 차종 약 2만9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파사트 등 8개 차종 2만7811대는 경적·에어백 등을 작동하기 위해 전기를 공급하는 장치인 '클럭스프링'의 결함으로 경적이 작동하지 않거나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0∼2014년 제작된 파사트US·파사트EUR·CC·티구안·제타·시로코·이오스·골프 등이다.

이와 별개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제작된 파사트1.8 TSI 승용차 1146대는 고압 연료펌프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리콜이 추진된다.
엔진 캠축에 연결된 고압 연료분사 펌프 및 브레이크 진공펌프 사이에 과부하가 발생해 엔진 출력감소 및 브레이크 성능이 떨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BMW코리아가 수입한 미니쿠퍼 등 14개 차종 435대는 에어백이 빨리 안 펴지거나 안 펴질 가능성이 발견됐고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수입한 TGM과 TGS 화물차 4대는 연료필터 히팅 전자장치에 수분이 유입돼 시동이 꺼질 우려가 있어 리콜한다.

화창상사가 수입한 치프 빈티지 등 5개 종류의 오토바이 49대는 뒷바퀴 마스터 실린더 불량, 스즈키씨엠씨가 수입한 GSX-R1000A 등 3개 종류의 오토바이 18대는 브레이크 캘리퍼 불량으로 모두 제동거리가 길어질 우려가 있어 리콜한다.

마스터 실린더는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을 때 발생하는 유압을 브레이크로 전달시키는 장치이고 브레이크 캘리퍼 역시 제동장치의 일부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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