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자동차 모델 중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판매량 81만1759대의 아반떼로 집계됐다. 이어 엑센트 66만9495대, 투싼 58만795대, 쏘나타 45만169대, 싼타페 32만3454대 등이 전세계 시장에서 현대차 판매를 견인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4.2% 증가한 71만4121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10만8438대 판매되며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연간 국내 판매 1위에 올랐다. 2위는 10만422대가 팔린 아반떼가 차지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국내생산 수출 115만4853대, 해외생산 판매 309만5863대 등 총 425만716대가 팔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0.6% 감소한 실적이다.
현대차는 올해에도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차와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해외 시장 개척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2016년 판매 목표로 국내 69만3천대, 해외 431만7천대 등 총 501만대를 제시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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