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5인승 디젤 크로스오버 ‘C4 피카소 1.6’ 모델 출시

시트로엥, 5인승 디젤 크로스오버 ‘C4 피카소 1.6’ 모델 출시

기사승인 2016-01-08 05:00:55

"[쿠키뉴스=이훈 기자] 시트로엥(CITRO?N)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의 대표 디젤 크로스오버 ‘C4 피카소(C4 Picasso)’ 1.6 모델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C4 피카소는 시트로엥 특유의 개성을 담은 디젤 크로스오버 모델로 매력적인 디자인과 실용적인 내부공간, 우수한 연비, 감각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풀 터치스크린 방식의 직관적인 디지털 인터페이스,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치를 더해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C4 피카소 1.6 모델은 유로 6를 충족하는 PSA그룹의 Blue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15.0km/ℓ(도심 13.9km/ℓ, 고속16.6km/ℓ)의 높은 연비와 최대 출력 120 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탁월한 힘을 발휘한다.

특히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 구간(1750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도 시원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C4 피카소 1.6에는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를 적용했다. EAT6는 신속한 기어 변속으로 주행 성능을 개선하고 내부 마찰을 줄여 내구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시트로엥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은 끈끈한 로드홀딩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며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PSA그룹의 BlueHDi 엔진은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ystem,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에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디젤 입자 필터) 기술을 조합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현저히 줄여주며 미세한 입자 제거율을 99.9%까지 높였다. 미립자 필터 앞쪽에 설치된 SCR 시스템은 모든 주행 조건에서 작동한다.

특히 차량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빠르게 재시동을 걸어주는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Stop & Start System)이 탑재됐다. 따라서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CO2 배출이 없으며 시내 주행 시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보인다.

외관 디자인은 콤팩트한 사이즈와 유선형 디자인으로 완성된 볼륨감이 가장 눈에 띄며 특히 유려한 전면부는 시트로엥 특유의 유니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차량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길게 확장된 시트로엥의 상징인 더블 쉐브론까지 더해져 C4 피카소 차량 곳곳에서 시트로엥 스타일 아이덴티티를 쉽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슬림하게 뻗은 LED 주간등과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의 후면부 LED 리어 램프로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에 세련미를 더했다. 더불어 차량 측면에 과감한 C모양 크롬 장식을 더해 C4 피카소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강조했다.

C4 피카소의 1.2㎡의 대형 글래스 루프와 파노라믹 윈드 스크린은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확 트인 시야와 시원한 개방감을 제공하며 2개로 나눠진 독특한 A필러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한 C4 피카소는 7인치 터치스크린과 12인치 Full HD 파노라믹 스크린 탑재로 운전자에게 편리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7인치 터치스크린은 7개의 접촉식 버튼으로 오디오, 전화, 차량 세팅 등 차내의 모든 기능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12인치 Full HD 파노라믹 스크린은 차량의 주행 정보를 보기 쉽게 표시해주며, 필요에 따라 차량 세팅 정보를 선택 설정할 수 있다.

여기에 실내 곳곳에 다양하고 재치 있는 수납공간을 마련해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운전자의 사용이 잦은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에 넓은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센터 콘솔의 수납박스는 탈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운전자의 편의를 고려해 설계했다.

트렁크 공간은 537ℓ로 2열을 가장 앞 쪽으로 당길 경우 총 630ℓ까지,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851까지 늘어난다. 이밖에도 2열 바닥 아래 공간과 트렁크 매트 아래에 수납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숨겨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실용성을 한층 높였다.

국내 시장에는 시트로엥 C4 피카소 인텐시브(Intensive) 한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690만원이다(VAT 포함).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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