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세 인하 혜택 1월까지… 업체들 자체 실시

개소세 인하 혜택 1월까지… 업체들 자체 실시

기사승인 2016-01-08 11:06:55

[쿠키뉴스=이훈 기자] 지난해 자동차 판매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1월까지 이어진다. 정부의 방침은 끝났지만 업체들 자체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일시불과 정상 할부로 코란도C 및 렉스턴W를 구매할 경우 각각 100만원과 70만원을, 티볼리는 20만원 할인해줘 개소세 인상분을 지원한다. 특히 병신년를 맞아 원숭이띠 고객이 티볼리, 코란도C, 렉스턴W, 코란도스포츠를 구입하면 1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인피니티코리아도 개소세 인하정책을 자체적으로 내년 1월까지 연장 적용한다.

고객이 내년 오는 31일까지 인피니티 모델을 구입해 등록하면 차종별로 40만~100만원의 가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Q50은 40만~50만원, Q70은 55만~60만원, QX80은 100만원 인하된 가격으로 계속 살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15년 말로 종료된 개소세 인하 혜택을 1월에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도록 1월 한 달 동안 전 차종의 가격을 동일하게 유지한다. 이와 함께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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