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출시… 연비 22.4km/ℓ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출시… 연비 22.4km/ℓ

기사승인 2016-01-14 11:18:55


"[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차가 친환경 자동차 라인업 중 첫 번째 차량인 ‘아이오닉(IONIQ)’ 하이브리드가 모습을 드러냈다.

1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선보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는 하이브리드 차량 전용으로 개발된 최고출력 105ps, 최대 토크 15.0kgf·m의 신형 카파 1.6GDi 엔진과 최대 출력 43.5ps(32kW 환산 시),
최대 토크 17.3kgf·m의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이 적용됐다.

시스템 최대 출력 141ps(5700rpm), 시스템 최대 토크 27kgf·m(1단), 24kgf·m (2~6단)으로 강력한 동력성능과 함께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22.4km/ℓ(15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또한 전용 6단 DCT는 저마찰 베어링과 저점도 오일을 적용해 연비개선 효과를 가져왔으며 알루미늄 소재 등을 사용해 차체 경량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장착한 전기 모터는 사각단면 코일 적용으로 모터 동력 손실을 최소화해 95% 수준의 고효율을 구현했으며 차량 운행시 모터가 즉각 개입해 초기부터 높은 토크를 낼 수 있어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의 단점으로 꼽히던 초기 가속감 문제를 해결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외관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고유의 헥사고날 그릴과 검정 소재로 감싸 독창적 이미지를 구현한 전면부 ▲공기의 흐름과 조화로운 실루엣, 단정하고 정제된 면을 강조한 측면부 ▲C자형으로 빛나는 리어램프가 돋보이는 후면부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 디자인도 ▲길고 슬림한 대시보드로 넓은 실내공간감 구현 ▲인간공학적으로 편리하게 정돈된 조작 계통 ▲실내 주요 부분에 블루 포인트 컬러를 활용해 차별화된 감성과 친환경 내장재 적용으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제공한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외장 컬러는 ▲마리나 블루 ▲미스트 메도우 ▲아이언 그레이 ▲오로라 실버 ▲차키 브라운 ▲팬텀 블랙 ▲폴라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피닉스 오렌지 등 총 9종을 운영한다.
내장 컬러는 ▲그레이 ▲베이지 ▲블랙 3종을 기본으로 스티어링 휠, 버튼 시동키, 공조장치 조정 버튼, 에어벤트 등 각 내장 주요 부위에 블루컬러로 포인트를 줘 고객의 개성을 충족시켰다.

현대차 아이오닉의 가격은 ▲‘I’ 트림 2295만원 ▲‘I+’ 트림 2395만원 ▲‘N’ 트림 2495만원 ▲‘N+’ 트림 2625만원 ▲‘Q’ 트림 2755만원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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