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한국알콘 신임 사장에 김미연(사진) 전 한국노바티스 부사장이 선임됐다.
회사 측은 신임 김미연 사장이 점안액, 안약, 인공수정체를 비롯한 안과수술 장비, 콘택트렌즈 및 관리용품 등의 제품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알콘이 더욱 신뢰받는 헬스케어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릭 반 오펜스(Eric Van Oppens) 알콘 아시아 및 러시아 지역 총괄사장은 “김미연 사장은 고객 파트너쉽 형성에 뛰어난 열정적인 리더”라며 “탁월한 비즈니스 접근법과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 제품 제공을 통해 인류의 눈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알콘의 기업 미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미연 사장은 최근까지 한국노바티스의 심혈관대사질환 사업부 총괄책임자를 맡아 전략기획과 브랜드 마케팅을 진두지휘했다. 김 사장은 화이자제약에서 11년간 근무하며 전략기획, 브랜드마케팅, 사업부관리에 탁월한 역량을 쌓아왔다.
김미연 사장은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후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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