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공시 의무 위반행위가 1년 전보다 2배 증가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본시장법의 공시 의무을 위반는 98개 기업, 126건으로 집계됐다.
공시 위반 유형별로는 주요보고사항보고서 관련 위반 69건, 정기공시 관련 위반 34건, 발행공시 관련 위반 7건 등이다.
기업별로는 상장사가 55개로 가장 많았고 공시의무 대상인 비상장사(26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17개) 순이다.
금감원은 적발된 기업 가운데 죄질이 나쁜 26건에 대해 과징금을 부여했으며 증권발행제한(17건), 과태료 부과 (5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 나머지 78건은 경고나 주의 조치가 내려졌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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