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온라인소액투자 크카우드펀딩 제도를 안내하고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해 주는 홈페이지 ‘크라우드넷’과 ‘기업투자정보마당’이 개설됐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서울 창조혁신센터에서 정부 및 관련기관 주요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라우드펀딩 인프라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크라우드넷’(www.crowdnet.or.kr)과 ‘기업투자정보마당’(www.ciip.or.kr) 서비스를 개새했다고 밝혔다.
크라우드넷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의 주요내용을 안내하기 위한 대표 홈페이지다. 크라우드넷에서는 정보 획득뿐 아니라 연결된 중개업체 사이트에 접속해 창업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 기업정보는 각 기관이 등록하며 기업은행이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기업투자정보마당에 기업정보를 등록하고자 하는 창업 및 중소기업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은행,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을 방문해 ‘기업정보 등록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행사에 참석한 임종룡 위원자장은 “크라우드펀드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희망이 되고 국민들에게는 스타트업 투자 붐을 일으키느 천사펀드로 차리잡기를 기대한다”며 “크라우드넷과 기업투자마당은 투자자들과 발행기업이 크라우드펀딩 시장으로 모일 수 있는 정보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기록관리, 청약증거금 예치, 투자자명부 및 증권예탁시스템과 관련한 크라우드펀딩 인프라는 예비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와 한국예탁결제원 및 증권금융과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오는 25일 제도 시행에 맞춰 공개된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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