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전국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는 내달 1일 수도권부터 시행되는 ‘주택담보대출 심사 선진화 방안’과 관련해 은행 직원과 대면 상담하지 않고도 고객이 직접 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kfb.or.kr)에서 제도의 개요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셀프 상담 코너’를 26일 오전 9시부터 운영 개시한다고 밝혔다.
셀프 상담 코너에서는 자동적으로 고객이 선택한 내용에 따라 비거치식 분할상환 대상 여부 등을 알려주고 본인이 선택한 내용을 출력해 향후의 대출 계획이나 추가적인 대출 상담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택구입자금용 대출, 고부담대출 등의 여부를 화면의 설명에 따라 선택하면 비거치식 분할상환 대상 여부를 알려주며, 주택금액, 대출신청금액 등을 입력하면 주택담보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자동계산해 준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과 협의해 셀프 상담 코너를 고객 친화적으로 계속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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