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부는 올해 판매목표를 10만5000대로 확정했다.
현대차 상용사업본부는 최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16년 판매촉진대회’를 개최하고 판매 역량 강화 및 판매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대차는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상품성과 품질 면에서 우수성을 입증한 대형트럭 ‘엑시언트’와 중형트럭 신형 ‘마이티’의 해외 판매를 본격 개시한다. 이 두 차종은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 상용차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 선보인 미니버스 ‘쏠라티’에 대한 판촉도 강화한다. ‘쏠라티’의 장점인 다양한 상품 라인업, 우수한 실내 거주성 등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전 세계 미니버스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천현대는 올해 중국형 ‘마이티’를 투입하는 등 생산차종을 확대, 중국 상용차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함으로써 현대차 상용부문의 대표 글로벌 생산기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국내 고객들을 위한 판촉도 강화한다. ‘엑시언트’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프로슈머 역할을 수행하는 ‘엑시언트 서포터즈’를 확대 운영하고 실제 작업환경에서 엑시언트를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신규 시승체험 제도를 운영한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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