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제성장율 2.6% 3년만에 최저...국내총소득 6%대 반전

지난해 경제성장율 2.6% 3년만에 최저...국내총소득 6%대 반전

기사승인 2016-01-26 09:59:55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지난해 경제성장율이 2.6%를 기록,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국내총소득 증가율은 유가 하락 영향으로 6.4%로 집계됐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대비 2.6% 성장했다. 이로써 전년 경제성장율 3.3%보다 0.6%포인트 줄었다.

지출항목별로는 민간소비와 건설투자가 증가했고 설비투자가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반면 지식재산생산물투자와 수출은 성장세가 둔화됐다.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의 증가율이 높아지고 서비스업이 전년과 비슷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제조업의 성장률이 1.4%로 전년(4.0%)에 비해 대폭 하락했다.

경제 성장률은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실질 국내총소득(GDI)는 전년대비 6.4%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가하락 등으로 교역조건이 개선돼 실질무역손익이 전년 14조원 손실에서 39조9000억원 이익으로 전환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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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기자
ktae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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