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이너웨어 전문 기업 BYC는 겨울 시즌 보디히트 판매량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BYC에 따르면 2016년 1월 보디히트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며 치열한 발열내의 업계에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보디히트 품목별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단색 위주 기본 디자인 제품은 21%, 기모 제품은 30%, 터틀넥·래글런·스트라이프 등의 스타일 제품은 32% 상승했다.
보디히트는 일본의 오미겐시가 개발한 솔라 터치 광발열 원사를 사용해 적외선을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원리의 발열내의다. 몸의 수분을 흡수해 발열하는 원리로 땀이 많아야 효과가 극대화 되는 흡습발열 내의와 달리, 광발열 내의는 지속적이며 반영구적인 것이 가장 특징이다.
더불어 보디히트는 기존 내의의 두께감에서 오는 불편함을 개선해 따뜻함을 유지하면서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최근에는 제품 라인이나 컬러 등을 소비자의 다양해진 취향에 맞게 대폭 확대 출시했다.
BYC 관계자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슬로건 ‘함께해온 70년, 함께가는 BYC’의 의미처럼 70년간 이어온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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