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라이브러리, 패션 능력자 코디받는 ‘패피일레븐’ 플랫폼 론칭

킹콩라이브러리, 패션 능력자 코디받는 ‘패피일레븐’ 플랫폼 론칭

기사승인 2016-02-04 01:05: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스타트업 기업 킹콩라이브러리는 패션 감각이 있는 사람(일명 패션피플)이 옷을 골라 홍보하고 소비자에게 판매되면 일정 수수료를 받는 플랫폼 ‘패피일레븐’을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패피일레븐은 패피가 스스로 모바일 샵을 차려 신진 디자이너와 브랜드 아이템 중 마음에 드는 상품을 스스로 골라 코디해 홍보할 수 있게 만든 플랫폼이다.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면 소개비 명목으로 일정 수수료가 패피에게 지급되는 시스템으로 패피가 신규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패피일레븐 측은 “영향력있는 패피 200여명을 영입해 실질적인 고객을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참신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전개하는 신진 브랜드 위주로 포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왕빈 킹콩라이브러리 대표는 “패피의 SNS 댓글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질문은 ‘입고 있는 옷이 어떤 브랜드냐‘다”라며 “어떻게 하면 생소한 신진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쉽게 알리고 패피는 취향을 판매해 양쪽이 윈윈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패피일레븐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PC에서 접속 가능한 웹 버전도 열려 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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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ukinews.com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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