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장기간 여행 시 꼭 필요한 상비약은?

설 명절, 장기간 여행 시 꼭 필요한 상비약은?

기사승인 2016-02-05 00:04: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설 명절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여행 상비약을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외국에서는 필요한 약을 구하기 쉽지 않으므로, 출발 전에 미리 상비약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최근 ‘숲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지카바이러스’가 중남미 국가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에 전파되었다. 이에 따라 해외 여행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며, 모기를 쫓아주는 ‘모기기피제’가 중요한 여행 상비약으로 떠오르고 있다. ‘디펜스벅스’는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추천하는 ‘이카리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유소아에게도 안전한 모기기피제로, 부작용의 염려 없이 피부나 의복에 직접 분사해 사용할 수 있다.

낯선 여행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상처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상처치료제는 미리 챙겨야 할 여행 상비약이다. ‘마데카솔’은 식물성분인 ‘센텔라 정량추출물’이 들어 있어, 흉터가 생기지 않고 새살을 잘 돋게 하는 대표적인 상처치료제다. 피부가 연약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마데카솔케어연고’, 염증이 우려되는 상처에 바를 수 있는 ‘복합마데카솔연고’, 그리고 진물이나 출혈이 많은 상처에 뿌릴 수 있는 ‘마데카솔분말’이 있다. 특히, ‘마데카솔분말’은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 있어 휴대가 용이하며, 면봉을 따로 구비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바쁜 여행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피로가 누적되어 구내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입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면 따갑거나 화끈거리고, 음식이 닿을 때 자극을 받기 때문에 여행 기간 내내 통증으로 고통받을 수 있다. ‘오라메디’는 구강 내 염증 부위에 자극없이 작용하며, 항염작용으로 구내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해 준다. 또한 특수기제를 사용했기 때문에, 찍어 바르듯이 살짝 묻혀주면 입안 점막에 잘 부착되어 음식물 섭취시에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여행지에서는 낯선 환경, 생활리듬의 변화, 바이러스 감염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 많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는 상비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휴대가 용이하고 사용이 간편한 분말형태의 상처치료제와 모기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모기기피제 등이 여행 상비약으로 인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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