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보안전문 기업 엘엑스는 개별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자율점검 무료 교육을 오는 2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의료기관 스스로 자율점검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대부분의 요양기관은 인력 부족과 행정상의 문제 때문에 자율점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엘엑스는 개인정보 자율점검에 어려움을 겪는 요양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올 초부터 무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26일과 28일 두 차례 진행된 교육에 여러 지역의 요양기관이 참가했으며, 요양기관 관계자들의 추가 교육 요청에 따라 오는 23일 3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3차 교육에서는 개인정보 자율점검 보완기간으로 정해져 있는 4월말까지 개별 요양기관이 어떤 방법으로 미비한 부분을 보강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또 일부 요양기관들이 자율점검에 대비해 과도하게 보안 투자를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기술적 보호조치를 통한 보안 레벨 강화 방안을 교육할 예정이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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