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요리학원 국비교육과정 운영, 취미요리반 등 수시 수업 진행

서울요리학원 국비교육과정 운영, 취미요리반 등 수시 수업 진행

기사승인 2016-02-16 14:09:55
사진=서울요리학원 제공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서울요리학원이 한식조리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일식조리기능사, 제빵기능사, 조주기능사 등 국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구직자, 무직자, 대학졸업예정자 등 고용보험미가입자 또는 사업자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최근 서울요리학원에 실업자, 무직자들이 국비교육과정을 수강하기 위해 상담이 증가했다고 학원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요리사로 새출발을 하기 위해 모인 구직자들이 한식과 일식, 양식을 배우기 위해 주방으로 몰려들고 있다. 세대도 다양하다. 20대부터 50대까지 요리라는 공통분모 아래 새로운 요리를 시연해보고 예비셰프로 꿈을 키우기 위해 비지땀을 쏟고 있다.

특히 국비지원을 통해 수강료 부담을 덜 수 있는 국비지원수강과정을 궁금해 하는 전화가 증가했다. 이 과정은 구직자, 무직자, 대학 졸업예정자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모든 구직, 실업자가 신청 대상이 된다. 고용노동부의 각 지역 고용센터에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수강신청을 하면 되는데, 대상자에 따라 60%에서 100% 전액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조민선 원장은 “20대에 국한됐던 무직자들 위한 국비교육과정이 세대도 확장되고 배우려는 요리분야도 전문화되고 다양화되는 추세”라며 “학원은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해 학생들의 요리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요리학원 2월 원데이클래스는 수제초콜릿과 마카롱과 같은 디저트 외에도 칵테일과 라떼아트, 원두의 깊은 향이 가득한 핸드드립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델 소니아와 김보람도 이번 2월 쿠킹클래스를 수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수강생의 만족도를 우선시하는 서울요리학원은 국내뿐 아니라 국제대회에서
수상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17회 FHC 국제요리예술대회에서 총 20개의 매달을 석권하며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또한, 2011년 러시아요리대회(크레믈린컬리너리컵)와 2015 터키와 홍콩, 태국, 필리핀, 상하이 국제요리대회에서 연속 수상하는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서울요리학원은 지난해 학생 입시 분야에서 2015년도 경희대 합격자 3인을 배출한 것을 비롯해 한국조리과학고, 서울외식과학고, 서울관광고 등 조리전문 고등학교에서 높은 진학률을 보이며 서울관광고 경진대회에서 다년간 연속 1위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와 더불어, WACS 공인의 필리핀세계대회(2014 Philippines Culinary Cup), 룩셈부르크요리대회(Luxembourg Culinary World Cup) 및 터키국제요리대회(2015 International Istanbul Gastronomy Festival) 등 각종 해외요리대회에 참가해 금상, 은상 등을 수상했다. jun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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