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교육연구원, 첨단 바이오의약 신산업 육성방안 세미나 개최

미래기술교육연구원, 첨단 바이오의약 신산업 육성방안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16-02-18 11:45: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3월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첨단 바이오의약 신산업 육성방안과 제품개발을 위한 신기술 적용 방안 세미나 - 신약,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육성방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미약품에서 5조원 규모의 신약 기술 수출 계약 이후 바이오의약 기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한미약품의 기술은 새로운 성분의 신약을 만들었다기보다는 기존 약 성분을 좀더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는 것으로서 단백질을 매개체로 이용하고 있다. 즉 단백질, 바이러스 등을 이용하는 바이오 의약기술의 일종인 것이다. 이처럼 바이오 의약기술은 의료/제약, 농업 등 기존 산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 뿐 아니라 타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거의 모든 산업에서 다양한 신사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에는 ▲‘산업부 바이오 R&D 육성정책 및 지원 현황’(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최수진 바이오PD) ▲‘연구인프라 확대 및 기술표준화 정립을 통한 바이오파마슈티컬 산업 육성’(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무) ▲‘바이오 의약 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전략 - 바이오벤처 성장요건과 투자유치전략’(인터베스트 김명기 전무) ▲‘제약사 글로벌 진출을 위한 CMC 방안’(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혜자 GPKOL 컨설턴트) ▲‘국내·외 제약사의 신약개발 추진 현황 및 개발전략’(KDB산업은행 엄기현 선임연구원) ▲‘바이오 의약품 특허 동향 및 전략 분석 - 신약, 바이오시밀러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정보진흥센터 김태권 박사의 '(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정보진흥센터 김태권 박사) 등의 주제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18일은 ▲바이오 시밀러 개발을 위한 재료 및 공정과정 분석과 적용방안(셀트리온 이상윤 이사) ▲바이오 의약품 제조공정 Validation(녹십자 김현성 이사) ▲줄기세포기반 신약개발 연구동향과 산업 적용방안(세종대학교 김창성 교수) ▲QbD 기반 바이오 의약품 개발 사례와 품질관리 전략(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신약개발지원센터 최원석 박사) ▲바이오 신약개발을 위한 다양한 실험법 개발과 적용기술(DGMIF 신약개발지원센터 김남두 수석) ▲단백질 신약후보물질 발굴과 신약개발 적용방안(연세대학교 이상규 교수) 등의 주제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정부는 2024년이 되면 세계 바이오 시장이 반도체 등 국내 3대 수출 품목의 전체 시장보다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견했다. 제약 산업에서 새로운 신약 물질이 개발되고 나서 출시되기까지 적어도 10년은 걸린다는 얘기를 감안한다면 바이오 기술 개발은 단기가 아닌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라며 “만약 국내 기업들이 2020년 이후의 미래 신사업을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바이오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각각의 상황에 맞는 바이오 기술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관련 역량 확보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래 성장 동력이 되며, 우리 삶의 질을 바꿀 IoT 기술이 폭넓고 심도 있는 논의가 될 예정으로 유관된 각 사업의 기술적/사업적 노하우를 공유함과 아울러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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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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