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SC은랭에 배당 의사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하고 자본적정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경영유의 조치를 내렸다.
금감원은 대주주인 SC그룹이 지난 2014년 2월부터 진행하였던 자본송금(Capital Repatriation) 방안에 따라 소수 경영진만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구성해 비공개로 진행하면서 리스크위원회, 자산부채관리위원회 등 자본적정성 관리를 담당하는 조직에는 배당계획을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한국SC은행이 자본적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배당, 자산매각 등 중요한 재무?투자 계획 추진시 리스크위원회, 자산부채관리위원회, 이사회 등의 공식적인 사전 검토절차를 통해 자본적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평가하도록 내규 등에 구체적으로 명시토록 했다.
또 배당 등 관련 의사결정시 위기상황분석과 내부자본적정성 평가 결과 등을 충실히 활용하는 등 자본적정성 관리를 강화를 요구했다.
한편 한국SC은행은 2014년 61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고도 1500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해 논란을 일으켰다. ktae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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