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토토즐’ 콘서트 크라우드펀딩 투자

빌리, ‘토토즐’ 콘서트 크라우드펀딩 투자

기사승인 2016-02-23 21:11:55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P2P(개인대개인)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업체 빌리는 오는 5월 열리는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토토즐) 서울 공연 콘서트 제작 비용 6억6000만원을 크라우드펀딩으로 모금한다고 23일 밝혔다.

빌리는 이번 콘서트가 제작사를 거치지 않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다수 투자자로부터 직접 투자금을 모금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 설명했다.

이번 펀딩은 연 15% 금리의 3개월 원금만기 일시상환 단기 투자상품이며 (주)부밍사운드가 소유하고 있는 10억 원 가량 녹음실 음향장비 담보 설정, 콘서트 티켓 판매금 매출양도 및 신철의 연대보증을 통해 투자금을 보호한다.

펀딩은 23일부터 빌리(www.villy.co.kr)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빌리는 콘서트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빌리 주홍식 대표는 “2015 콘서트의 훌륭한 수익성과 사업성 및 2016 확정 출연진 라인업을 통한 사업성 그리고 대출자 보유담보 능력을 충분히 검토한 뒤 대출 심사를 마쳤다”며 “핀테크와 엔터테인먼트 콜라보의 최초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는 DJ DOC, R.ef, 철이와 미애, 김원준, 소찬휘, 김현정, 영턱스 클럽, 지누션, 노이즈, 조성모, 인순이, 룰라 등 1990년대 가수들의 참여해 퍼포먼스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ktae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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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기자
ktae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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