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위안화 약세 지속 전망

SC은행, 위안화 약세 지속 전망

기사승인 2016-02-23 00:39:55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SC은행은 지난해 12월 스탠다드차타드 위안화글로벌지수(RGI)가 전월대비 2.1% 하락, 2120 포인트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연간 변동폭이 -0.2%를 기록, 2012년 본 지수가 도입된 이후 RGI는 최초로 연간 하락세를 보였다.

SC은행은 일련의 위안화 절하 조치로 인해 위안화 약세 추세의 지속과 중국 정부의 위안화 안정화 의지 및 역량의 지속 여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점을 하락 이유로 풀이했다.

또 역내 위안화(CNY)의 현물 및 고정 환율이 신속히 안정화됨에 따라 1월 첫째 주에 발생한 역내 위안화(CNY)의 변동성 증가로 인한 RGI지수의 변동 가능성은 높지 않아고 전망했다. 이러한 안정세는 최소한 2월 말에 예정된 G20회의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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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기자
ktae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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