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가치 관리가 결정'

‘중고차 가치 관리가 결정'

기사승인 2016-02-24 05:00:01
제공=불스원

[쿠키뉴스=이훈 기자] 중고차의 인기가 높다. 최근 온·오프라인으로 비교 분석해 잘만 고르면 신차 못지않은 높은 스펙의 차량을 저렴하게 살 수 있으며 운전 면허증을 취득한 지 얼마 안 된 초보자는 사고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 거래량은 346만대로 신차 거래량 167만대보다 약 2배 많다.

중고차는 구입 후 관리를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추후 차량 가치가 정해져 관리가 중요하다.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자동차의 조건은 주행거리 10만㎞ 이하, 구입한지 5년 미만이 된 차량이다. 통상 엔진오일은 최소 5000㎞, 보통 1만㎞를 운행한 후 교체를 해주지만 중고차를 구입한 이후 엔진오일을 체크해 새로운 교체 시기 기준을 세우는 게 좋다.
특히 중고차를 구입하고 난 뒤 엔진 세정제를 사용해 차량 내부의 묵은 카본 때를 제거해 주는 게 좋다. 카본 때가 쌓이면 점점 연소 효율을 떨어뜨리며 심할 경우 엔진 고장의 치명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주행거리가 3만㎞가 넘은 중고차량의 경우 엔진 세정제를 2번 연속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이후에는 기본적인 사용주기인 3000~5000㎞ 사이에 맞춰 사용하면 된다.

자동차의 얼굴인 외관 흠집은 강도에 따라 컴파운드를 사용해 도장 면을 부드럽게 문질러 흠집을 제거하면 처음과 같은 매끄러운 도장 면을 만들 수 있다. 컴파운드를 사용한 후에는 광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실내 공기는 운전자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쳐 더욱 신경을 써서 관리해야 한다. 이렇게 쌓인 먼지와 오염물질들은 자동차 내부의 퀴퀴한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연기 입자로 하는 연막 타입 탈취제를 사용해 에어컨과 히터 순환장치, 차 안 내부 깊숙한 곳까지 세균 클리닝을 하는 것이 도움된다.

불스원 관계자는 “한 번 사용으로 2~3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되고 냄새의 원인인 각종 세균과 곰팡이를 99.9% 제거해준다”고 설명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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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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