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혁신성 평가제도 폐지로 2016년 상반기부터 기술금융 실적을 독자적으로 평가함에 따라 투자 및 창업 초기 지원을 유인하는 방향으로 평가지표를 대폭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기술금융 관련 투자실적의 평가 비중은 10%에서 15%로 늘어나고 초기기업과 관련한 지원실적 평가 비중도 6%에서 10%로 상향 조정됐다. 반면 과거 실적치에 대한 평가 비중은 31%에서 15%로 줄었다.
한편 일반·지방·특수은행으로 나눴던 평가그룹은 중소기업금융 규모를 고려해 대형·소형·기타은행으로 분류하기로 했다.
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기업 등 6개 은행이 대형은행으로, 부산·대구·경남·광주·전북·수협·씨티·SC 등 7개 은행이 소형은행으로 분류됐다.
이밖에 기타은행은 제주은행과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수출입은행 등 3곳이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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