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대표, 국민·기업·신한·우리·KEB하나은행의 지역본부장, 신·기보 지역본부장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대전지역의 주력 산업인 정보통신기술(ICT) 및 반도체 산업의 불황으로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덕연구개발특구에 밀집해 있는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방안의 필요성도
개진했다.
이에 대해 진웅섭 원장은 “그간 금융감독당국은 기술력 및 성장가능성을 갖춘 중소 기업에 대해 필요한 자금이 원활하게 진원되도록 기술 금융 및 관계형 금융의 기반조성에 주력해 왔다”며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조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은행은 중소기업대출을 전년말 576조6000억원보다 35조3000억원 확대할 계획”이라며 “금감원은 꼭 필요한 곳에 자금이 효율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감독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향후에도 중소기업인과의 현장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중소기업인의 금융애로를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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