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차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28일 상하이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생산공장을 방문해 한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처럼 강조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유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중국이 소비·서비스업 중심의 질적 성장 체제로 전환하는 리밸런싱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성장률이 둔화돼 우리 기업들 어려움이 커질 수 있지만 경쟁력 있는 기업들은 중국 진출과 수출 확대의 기회로 삼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마음 편하게 사업할 수 있는 여건이 되도록 중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불고 있는 K-뷰티 열풍은 문화와 산업 간 융합을 통해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한 사례”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처럼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기술경쟁력을 확보해야 글로벌 무대에에서 경쟁할 수 있다”며 “민간 R&D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정부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일호 부총리는 2박3일간의 G20 회의 일정을 마치고 국길에 올랐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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