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월 23만원 인상 제시...최저임금 시급 1만원 요구

민주노총, 월 23만원 인상 제시...최저임금 시급 1만원 요구

기사승인 2016-02-28 20:47:55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28일 월 정액급여 인상 하한선을 23만 7천원으로 제시했다. 또 민주노총은 최저임금을 시급 1만원(월209만원) 수준으로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이번 임금인상안에 대해 올해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소득분배 개선치 등을 반영해 인상률 7.4%를 고려한 요구액이라고 설명햇다.

이번 인상안에 받아들여지면 조합원 임금의 월 표준생계비(582만6074원) 충족률을 현행 66.4%에서 71.3%까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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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기자
ktae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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