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29일 경비행기 추락사고 현장조사가 완료되면 기체를 조사우 김포사무실로 가져가 정밀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소속 조사관이 이날 오전 8시반부터 현장 조사 중이며 현장조사가 완료되면 기체를 조사위 김포사무실로 가져가 정밀조사를 벌인다.
조사위는 기체결함, 조종사 과실, 정비 불량은 물론 일각에서 제기된 아이싱 등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국토부는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3월말까지 조종훈련업체 특별점검에 나선다.
현재 국내에는 사고를 낸 한라스카이에어를 포함해 총 16개의 조종훈련업체가 등록돼 있다.
국토부는 특별점검에서 항공기 정비실태, 조종사 교육훈련, 항공종사자의 매뉴얼 숙지 상태, 무리한 운항여부 등 안전관리분야와 조직·인력·재무건전성 등 경영실태 전반을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조치하고 근본적인 안전개선대책 마련키로 했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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