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골렌 루아얄 환경장관이 28일(현지시간) 현지 프랑스3 TV와 인터뷰에서 “프랑스 원자력안전청(ASN)이 찬성한다면 원전 이용 기간을 10년 연장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루아얄 장관은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 전환법에 따라 원자력 발전 비율을 전력 생산의 75%에서 50%로 낮추고자 원전 수명 연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루아얄 장관은 정부가 마련하는 에너지 계획에 이런 원전 수명 연장안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는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 원자력 강국인으로 19개 원전, 58기의 원자로를 통해 전체 전력의 75%를 생산하고 있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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