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최근 OT에서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한 대학에 진상조사와 함께 해당자에 대한 징계 계획 등을 제출하도록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앞서 건국대는 신입생 OT에서 신입생에게 성추행 논란이 있는 게임을 강요한 사실을 인정하고 OT 기획단 대표인 학생회장단이 공식 사과했다고 전했다.
대구교육대학의 경우 학생회가 신입생 OT에 참석하지 않은 신입생과 재학생까지 참가비를 강제로 거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교육부는 앞으로 OT를 되도록 하루 내에 끝내고 이틀 이상 진행할 때는 책임자를 지정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또 OT 비용 강제 징수를 금지하고 대학이 신입생 OT에 지원하는 경비 중 숙박비 지원은 자제토록 ‘신입생 OT 운영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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