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가량 이어진 야당의 필리버스터를 소개하며 2011년 캐나다 새민주당(NDP)이 세운 기존 세계 기록(58시간)을 넘어선 것이라고 연합뉴스는 AFP통신을 인용해 29일 전했다.
이 통신은 이날 오후 기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의원 등 25명이 연단에 올라 140시간 이상 필리버스터를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3일 오후 7시 6분 더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시작한 필리버스터는 지난 주말 총 100시간을 넘어섰다.
이 과정에서 더민주당 은수미 의원(10시간 18분)이 국회 본회의 최장발언 기록(10시간 15분)을 경신했고 이어 같은당 정청래 의원이 11시간 39분으로 다시 기록을 갈아치웠다.
로이터통신도 전날 보도에서 한국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캐나다 103명 의원이 세운 세계 기록을 쉽게 넘어섰다고 전했다.
더 타임스는 한국 의원들이 필리버스터 도중 눈물을 보이거나 노래를 불렀고 통제와 감시를 다룬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를 읽기도 하는 등 주목할 만한 행동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ktae9@kukinews.com
팬 '와락' 끌어안은 김우빈, 역시 팬서비스도 남달라!
[쿠키영상] 섹시한 힙 라인 만드는 운동법…스탠딩 백킥 자세
마마무 솔라 "과감한 노출 한 적 없어 걱정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