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2일 하나카드,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등 계열사 CEO와 지주 이사진 후보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는 수차례 심의를 통해 계열사 CEO 및 지주 사내·외이사 후보를 심사해 각 사의 이사회에 후보를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들은 각 계열사별 이사회를 거친 후 이달 말에 있을 주주총회에서 CEO선임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하나카드 사장 후보로 정수진 현 하나저축은행 사장, 하나생명 사장 후보로 권오훈 전 KEB하나은행 부행장, 하나저축은행 사장 후보로 황종섭 전 KEB하나은행 부행장, 하나에프앤아이 사장 후보에 정경선 전 KEB하나은행 전무, 하나금융투자 사장 후보에는 이진국 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을 각각 추천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되는 추진호 하나캐피탈 사장,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배현기 하나금융연구소 소장은 연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추위는 사외이사였던 이진국 이사가 하나금융투자 사장 후보로 추천됨에 따라 신임 사외이사에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박원구 교수를 최종 후보후보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밖에 하나금융지주 임추위는 김병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지주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하나금융은 지주 사내이사 두 명을 늘리기로 한 것에 대해 지주와 계열사간 원활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그룹의 주력 자회사인 KEB하나은행과의 협업(Collaboration)을 강화해 통합은행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지주의 사내·외이사진은 이사회를 거쳐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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