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4개 영업점 신규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2년 연속 4개 지점 동시 인가는 베트남 중앙은행의 신규 영업점 설립 인가 제도가 연단위 승인 방식으로 변경된 이후 외국계 은행 중 최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인가를 통해 올해 안으로 호치민 고밥, 호치민 2군, 하노이 호안끼엠, 베트남 북부 빈푹성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점을 신설할 계획이다.
인가 받은 4개 지점의 개설이 완료되면 신한베트남은행은 외국계 은행 중 최대 채널인 총 18개의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된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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