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주민참여예산협의회 위원 공개모집
[쿠키뉴스=김희정 기자] 경상북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도민참여를 보장하고 재정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 말까지 주민참여예산협의회 제2기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협의회는 일반행정안전, 문화관광체육, 사회복지 등 6개 분야로 나눠 당연직 위원 6명, 전문가 14명, 공모위원 60명 등 80명으로 구성한다.
만 19세 이상으로 경북에 주소를 둔 도민이나 기업체·기관단체 임직원이면 누구나 공모위원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여성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성별, 지역, 직업,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월 안으로 위원을 선정한다.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도청 예산담당관실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 팩스,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위원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예선 편성 시 의견을 제시하고 도민들이 제안한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 여부, 우선순위 등을 심의한다.
올해는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확대, 저상버스 시군확대, 가정위탁지원센터 활성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예산증액, 공공체육시설 확충 등 37건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북도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은 “참여하고 소통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를 살리고 주민참여예산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매년 도민 설문조사, 도민 제안사업 상시 접수, 홈페이지 주민참여 예산방 운영, 도민 대상 예산학교 운영 등을 하고 있다. shin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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