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환경연구원, 실내공기 질 점검 나서

경북보건환경연구원, 실내공기 질 점검 나서

기사승인 2016-03-14 12:00:56

"오염도검사 결과 유지기준 초과 사업장에 과태료 부과

[쿠키뉴스=김희정 기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의 건강과 쾌적한 실내공기관리를 위해 연말까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 질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시·군 환경부서와 합동으로 진행하며, 전체 대상시설 797곳 가운데 지하역사, 여객터미널 대합실, 철도역사의 대합실 및 어린이집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간대와 장소에서 측정해 유지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한다.

오염도검사는 실내공기질관리법의 유지기준 5개 항목,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2), 일산화탄소(CO), 폼알데하이드(HCHO), 총부유세균을 측정한다.

점검 결과, 유지기준 이내인 경우 시설 소유자가 실내 공기 질 보수교육을 불필요하게 받는 일이 없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유지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시설 소유자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공기정화설비 또는 환기설비 등의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김병찬 원장은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청소 및 에어컨, 가습기 등의 필터교체, 친환경 건축자재, 사무용품등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shin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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