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장 돌며 치매예방법, 조기발견 중요성 등 홍보
[쿠키뉴스=김희정 기자] TBC ‘싱싱고향별곡’을 진행하고 있는 인기 방송인 ‘기웅아재’ 한기웅(48)과 ‘단비’ 천단비(24)가 경상북도 치매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경북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북도광역치매센터장,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장, 치매가족대표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사람을 치매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사람은 8년째 경북의 마을곳곳을 다니며 구수하고 정감 있는 고향 이야기를 들려줘 노인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쌓고 있다.
앞으로 ‘기웅아재’와 ‘단비’는 오는 17일 안동중앙신시장을 시작으로 시·군의 5일 장터를 돌며 ‘장터에 울리는 치매愛 행복 메아리’라는 이름으로 도민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펼친다.
일상생활에서의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중요성, 치매지원안내 등 꾸준한 홍보로 도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제고에 큰 활약을 할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노인인구가 많은 경북은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두 홍보대사의 활발한 활동이 경북 치매극복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기웅씨는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경북이 되도록 치매홍보대사로서 도민과 함께하는 홍보활동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shin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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