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박서준이 일본 팬미팅을 개최한다.
15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박서준이 다음달 26일 도쿄에서 첫 번째 단독 팬미팅을 개최, 2500여 명의 현지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서준은 지난해 4월 드라마 ‘킬미, 힐미’ ‘따뜻한 말 한마디’ 방영 기념 프로모션 차 방문한 이후 약 1년 만에 일본을 방문한다. 특히 박서준의 일본 공식 팬클럽 ‘JUNNER’ 창단 이후 팬들과의 첫 만남이어서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팬미팅에서 박서준은 그동안 드라마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면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무대를 특별하게 꾸밀 예정이다.
박서준은 지난해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종영 이후 열린 국내 팬미팅 당시에도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데 이어 추가 공연까지 매진시키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일본 소속사인 디지털 어드벤처(DA) 관계자는 “박서준이 최근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그녀는 예뻤다’가 현지에서 방송되면서 그의 더욱 커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일본 첫 단독 팬미팅인 만큼 박서준은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중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2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의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