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위원회 개최, 문예고리지원사업 등 7500만원 지원
[쿠키뉴스=김희정 기자] 경상북도가 여성과 남성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지난 16일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20건의 사업에 7500만원의 양성평등기금을 지원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주요 사업은 여성장애인들의 자기계발과 자신감 회복을 위한 문예고리지원사업, 행복한 가정을 위한 가족코치전문가 양성교육, 농촌지역 여성피해자 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가정폭력 예방교육,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청소년 인성 예절교육 등이다.
가족이 함께 하는 요리보고 조리하기, 지역공동체 의식 확산과 친환경생활 증대를 위한 에코 맘스(에코 품앗이), 건강한 가정과 성 평등강사 양성과정도 포함됐다.
지난 1월 도내 여성단체와 기관을 등을 통해 공개모집한 것으로, 양성평등 의식 확산, 여성능력개발, 권익증진,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등 6개 분야별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성평등 기금지원 사업 심의와 함께 도의 양성평등 정책방향, 도민참여 확산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도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양성평등 시행계획’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장인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올해는 알차고 유익한 많은 프로그램들이 선정됐다”며 “앞으로 양성평등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해 도내 여성들의 취업지원,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여성권익증진, 양성평등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위원회는 앞으로 양성평등정책 수립, 양성평등 관련 비영리법인?단체 등의 지원, 양성평등기금 관리·운용 등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shin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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