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아름답고 안전한 거리 만든다

경북도, 아름답고 안전한 거리 만든다

기사승인 2016-03-18 16:36:55

스마트 안전거리 조성사업 3개 지구 선정

[쿠키뉴스=김희정 기자] 경상북도가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2016 스마트 안전거리 조성사업’ 3개 지구를 선정했다.

민관합동심의회에서 사업효과와 주민의 사업추진의지 등을 심사해 영천시 서부동지구, 김천시 대신지구, 의성군 화전지구를 최종 선정했다.

‘스마트 안전거리 조성사업’은 범죄 등 안전에 취약한 거리를 안전하게 바꿔 아름답고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드는 것이다.

각 지구당 5억 원이 투입되며 차량속도 저감형 도로, 보행로 확보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시설 개선과 보안등, CC(폐쇄회로)TV, 안전부스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추진한다.

또 범죄 심리 사전차단을 위한 환경개선이 주요사업에 포함돼 있으며 사업계획 수립, 시행, 유지관리까지 지역 주민과 전문가, 행정기관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허동찬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이 사업으로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계획단계에서부터 조성 후 유지관리까지 주민과 함께할 때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hin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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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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