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폭발적 득점력, 상주에 4-0 勝

FC서울 폭발적 득점력, 상주에 4-0 勝

기사승인 2016-03-20 16:41: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아시아 클럽축구 챔피언과 리그 우승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는 FC서울이 홈 개막전에서 상주 상무를 상대로 4골을 폭발시키며 승리했다.

FC서울은 20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오스마르, 아드리아노, 데얀, 이석현의 골로 4-0으로 완승했다.

AFC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인 서울은 이날도 4골을 터트리며 화력을 뽐냈다. 서울은 경기 시작 4분만에 상대 왼쪽에서 신진호가 문전으로 코너킥을 올렸고, 서울의 수비수 오스마르가 머리로 떨군 후 왼발로 그물을 가르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올 시즌 서울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아드리아노는 전반 41분 득점에 성공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오스마르가 골문을 향해 헤딩으로 공을 떨어뜨렸고, 아드리아노가 침착하게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리그 첫골을 신고했다.

이어 후반에도 서울의 공격력은 돋보였다. 후반 38분 다카하기의 슈팅이 데얀의 발에 스친 뒤 상주의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데얀은 박주영과 교체 직전 리스 복귀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어 4-0으로 달아나는 마지막 추가골은 아드리아노의 발에서 나왔다. 상대 패널티박스까지 치고 올라간 아드리아노가 뒤쪽에서 달려오던 이석현에게 볼을 건넸고 지체없이 슈팅을 날려 다시 한번 상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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