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백군기 ‘살았다’…20% 컷오프 됐다가 ‘전략공천’

문희상·백군기 ‘살았다’…20% 컷오프 됐다가 ‘전략공천’

기사승인 2016-03-21 10:39:55
국민일보DB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더불어민주당(더민주) 현역의원 하위 20% ‘컷오프(공천배제)’ 명단에 포함됐던 문희상(경기 의정부갑·5선·사진), 백군기(경기 용인갑·초선) 의원이 지역구에 각각 전략공천 됐다.

더민주 비상대책위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두 의원에 대해 전략공천을 의결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전했다.

이들 의원에 대한 ‘구제’는 더민주가 공천배제 대상자가 ‘후보자가 없는 열세지역’, ‘역대 선거환경을 종합해 볼 때 현저한 경쟁력 차이가 있을 때’에 한정해 최고위원 3분의2찬성으로 전략공천을 허용한다는 당규 18호의 부칙을 신설해 이뤄졌다. 다만 부칙의 유효기간은 이번 총선에 한정하기로 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나머지 컷오프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구제) 해당 사항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컷오프된 더민주 의원은 지역구 의원으로는 5선의 문희상 의원, 4선의 신계륜 의원, 3선의 노영민 유인태 의원, 초선 송호창 전정희 의원이며, 비례대표 의원은 김현 백군기 임수경 홍의락 의원 등 10명으로, 이 가운데 전정희, 홍의락 의원은 탈당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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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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