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논란이 되고 있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비례대표 순번(2번)을 14번으로 조정했다.
더민주는 이날 비대위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에 김 대표는 불참했다.
더민주는 비대위 회의 후 이 같은 내용을 이종걸 원내대표가 김 대표를 만나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조정안에 대한 김 대표의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는 ‘제자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졌지만 상당 부분 소명이 됐다고 보고 비례대표 1번 자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비례대표 10번, 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는 12번을 부여하기로 했다.
아들의 ‘방산업체 취업’ 논란이 제기된 박종헌 전 공군참모총장은 비례대표 후보에서 제외했다.
더민주는 전날 중앙위가 무산됨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중앙위를 다시 소집해 비례대표 명부 확정을 다시 시도할 계획이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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