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글로벌 벤처캐피탈과 MOU…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

하나금융, 글로벌 벤처캐피탈과 MOU…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기사승인 2016-03-21 16:44:55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벤처캐피탈과 손잡고 스타트업 육성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는다.

하나금융그룹은 21일 이스라엘계 글로벌 벤처 캐피탈 요즈마그룹과 ‘국내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은 그룹 내 계열사를 통해 3월중 경기도에 개소 예정인 요즈마캠퍼스에 입주할 신생 벤처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및 경영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24개국 134개 네트워크에 달하는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파악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요즈마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밝혔다.

한편 요즈마그룹은 1993년에 설립한 글로벌 벤처 캐피탈로 다양한 해외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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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기자
ktae9@kmib.co.kr
김태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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