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우리은행 경영간섭 ‘최소화’…연단위 성과 측정

예보, 우리은행 경영간섭 ‘최소화’…연단위 성과 측정

기사승인 2016-03-23 18:39:55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우리은행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경영 간섭을 최소화하고 은행의 경영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키로 했다.

예금보험공사는 공적자금이 투여된 우리은행의 경영자율성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16년도 우리은행 성과목표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판매관리비나 1인당 영업이익과 관련한 중간 관리지표가 삭제되고 자기자본이익률(ROE)과 같은 경영효율성 지표가 추가됐다.

또 명예퇴직 비용, 출자전환 주식의 매각 손익 등 일회성 지표는 목표치 산정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 의사결정이 가능해 졌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성과목표 달성 측정은 1년 단위로 하고, 분기별 목표는 우리은행의 자율에 맡겼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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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기자
ktae9@kmib.co.kr
김태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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